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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부문화 만드는 '첫 손님 가게' 동참 가게, 기부금 늘어…건강한 지역소비 문화 이끌어

  • 사무국
  • 2013-07-19
  • 조회수 1,006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안진공)이 쇼핑몰 '휴앤락'운영주체인 (주)프리미어(박창규대표)와 '첫손님가게 기부존 MOU'를 체결했다.

첫 손님이 결제한 수익금이 첫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첫 손님가게'가 새로운 기부문화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 2월 생명나눔재단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만든 '첫 손님가게'가 운영된지 6달이 지나면서 동참한 가게 수가 늘어나고, 기금도 늘고 있다.

지금까지 첫 손님가게에 동참한 가게는 80여곳으로, 누적된 기부금도 2500만 원으로 불었다.

지난 6월에는 쇼핑몰 '휴앤락' 운영주체인 ㈜프리미어와 '첫 손님가게 기부 존' 협약을 체결해 김해지역에서 처음으로 기부 존도 생겼다.

이를 통해 휴앤락에 운영 중인 50여 가게도 함께 첫 손님가게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 가게가 합류하면 첫 손님가게는 모두 150여 개소로 늘어난다.

첫 손님가게 기금이 늘면서 기금 배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013년도 장애아동 부모교육 '홀로서는 엄마학교' 운영비 명목으로 484만원이 처음으로 배분됐다.

이 달에는 홀로 노인가구와 아동보호시설의 여름캠프 운영비 등으로 총 1960여만 원을 배분했다. 8월 중에는 김해지역 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진행할 '2013 독거노인 여름 밑반찬 지원사업'에 운영비로 1000만 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첫 손님 가게'는 김해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지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공동체 문화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면 기부자들이 늘고 이들이 낸 기부금은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이른바 '기부문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건강한 지역소비문화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인정받고 있다.

생명나눔재단 측은 "첫 손님가게는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소비를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를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첫 손님가게에 관심을 둔 김해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입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생명나눔재단(055-335-9955)으로 하면 된다.
hirosh@cbs.co.kr